X-ray 검사장비 설치 전 필수 체크리스트
📦 설치 전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– X-ray 장비 도입 가이드
X-ray 이물질 검사 시스템은 고감도 품질관리의 핵심 장비입니다. 하지만 도입을 고려할 때는 단순히 장비 성능만이 아닌, 설치 환경, 공정 연동, 운영 효율 등 다양한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. 이 콘텐츠에서는 실제 도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포인트 5가지를 소개합니다.
✅ 1. 설치 공간 확보는 가능한가요?
- 일반적으로 장비는 1.2~1.8m 길이, 너비 약 700~900mm 공간 필요
- 양측 컨베이어와 리젝션 구간까지 고려해 약 3m 이상 직선 공간 확보 권장
- 상하 높이 제한이 있는 경우, 커튼 구조 또는 도어형 타입 여부 확인
✅ 2. 전원 및 네트워크 조건은 충족되나요?
- X-ray 장비는 AC220V / 50~60Hz 전원 사용
- 일부 고사양 장비는 단상 or 삼상 전원 조건 요구
- 생산관리 시스템(MES/ERP)과 연동하려면 이더넷 포트 또는 시리얼 포트 필요
✅ 3. 컨베이어 속도와 제품 사양은 어떤가요?
- 일반적으로 30~70m/min 컨베이어 속도에 대응 가능
- 제품 높이/두께/밀도에 따라 감도 달라짐 → 사전 샘플 테스트 권장
- 검사 대상 무게가 무거운 경우, 리젝터 사양(공압 vs 플랩) 조정 필요
✅ 4. 기존 검사기와 병행 사용이 가능한가요?
- X-ray와 금속검출기를 직렬로 병렬 연결하는 공정이 많음
- 병행 시 금속검출기로 자성 이물 선별 → X-ray로 비금속 이물 정밀 탐지
- 일부 OEM 라인은 X-ray 단독 운용 시 공정 간소화 가능
✅ 5. 운영 인력 및 교육은 어떻게 되나요?
- 대부분 1인 간편 조작 UI 제공 (터치스크린 + 프리셋)
- 설치 시 제조사/공급업체에서 기본 교육 1회 지원
- 장비 운용자 교육 이수 → 감도 설정, 로그 확인, 리젝터 조정 가능
💰 부가 고려사항
- 초기 도입 비용은 금속검출기보다 높지만 → 장기적으로 클레임 방지 + 수출 인증 + 검사 자동화로 ROI 우수
- 국가/지자체의 스마트공장 지원금, HACCP 개선 사업과 연계 가능성 검토
📘 결론: 설치 전 꼼꼼한 사전 점검이 ROI를 좌우합니다
X-ray 검사기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, 생산 공정과 통합되는 품질 인프라의 일부입니다. 사전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고 장비 사양을 정밀히 검토하면, 도입 후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.